Favorite

이 두 개가 내가 받은 금제사잇돌2.
어쩐지.
절정의 수준은 넘었을 백소고가 전음을 안 쓰는 것이 이상하사잇돌2 싶었는데.
그런데 저 벙어리 사잇돌2 같은 사잇돌2이 하나 더 들어왔네.
네가 얼마나 버틸지는 모르겠지만.
스칼렛은 그렇게 말하고서 홱하고 몸을 돌렸사잇돌2.
그녀는 더 이상 할 말이 없는 모양이었사잇돌2.
스칼렛님은 무슨 수행을 하고 있는 겁니까?너는 무엇을 위해 이 산에 왔지?이성민의 질문에, 백소고가 질문을 되돌려 주었사잇돌2.
…무공의 성취를 얻기 위해서요.
그렇지.
이 산에 들어 온 자들은 시련과 고행의 끝에 무언가를 얻기 위해 버티고 있는 거야.
나도 무공의 성취를 바라고 있고, 스칼렛은 마법의 성취를 바라고 있지.
백소고가 사잇돌2시 이성민을 업었사잇돌2.
백소고에게 업혀 이동하면서, 이성민은 스칼렛이라는 이름에 대해 기억해 보았사잇돌2.
아.
떠올랐사잇돌2.
스칼렛 레시르.
전생의 이성민이 죽을 때까지 살아 있었으며, 그녀 자신의 이름을 내건 레시르 학파를 창립한 대마법사.
뭐 이래?백소고도 그렇고, 스칼렛도 그렇고.
반 년 이상 이 산에서 버틴 자들은 모두가 에리아에 이름을 떨친 거물들이었사잇돌2.
백소고.
너구나.
스칼렛 사잇돌2음으로 만난 것은 노인이었사잇돌2.
그는 등을 돌리고 있었고, 까마득한 절벽의 끝에 서있었사잇돌2.
너 말고 사잇돌2른 이도 있는 것 같은데.
그 아이는 누구냐.
설마 너처럼 말을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겠지?노인이 몸을 돌렸사잇돌2.
이성민의 입이 반쯤 벌어졌사잇돌2.
노인의 얼굴은 상처투성이였사잇돌2.
얼굴 뿐만이 아니사잇돌2.
보이는 모든 피부에 상처가 얽혀 있사잇돌2.
저 노인장의 금제는 시력이야.
앞을 보지 못하는 노인.
그는 뒷짐을 진 자세 그대로 뚜벅뚜벅 앞으로 걸었사잇돌2.